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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疾患 Heart Disease
심장은 오장 육부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부의 하나로써 인간의 정신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장부로써 평상시에 사용하 표현중에서도 심장과
관련된 표현들이 많을 것을 보아도 장부가 인간의 감정 정신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또한 영향을 받고 있는 장기라는 것은 다시 부언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한의에서는 심을 불 즉 火로 표현하여 많은 임상에 적용을 하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는 것처럼, 심장은 쉴새없는 수축과 이완
운동으로 인간의 몸에 피를 공급해주고 있다. 한의 기본개념으로 보면 심질환의 치료방법은 심을 안정 시키는 치료와 뜨거운 것을 식켜주는 치료
방법으로 예방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 힘쓰고 있다.
단 5분만 뛰지 않아도 목숨을 잃게 되는 심장, 1분에 60~70번씩, 하루에 10만번 정도 펌프질을 하며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기관이
심장이다
심장마비(Heart Stroke)란, 돌연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돌연사의 경우 외상이나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 심장마비로 사인을 내리는데,
심장마비는 심장이 뛰지 않고 멈추는 것을 가리킨다.
그중 허혈성 심질환은 그 발현 양상에 따라서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과 돌연사, 즉 급사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이들 중 급사는 물론 급성
심근경색증도 치사율이 매우 높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25% 가량의 환자가 사망한다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예를 들어 보면,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부정맥 그리고 심근경색 등이 있다.
1. 관상동맥질환.
관상 동맥 (冠狀動脈)은 심장의 근육(심근)에 혈류를 공급하는 동맥들을 말한다. 심장 동맥이라고도 한다.
심장은 온몸에 피를 보내는 펌프로 인체에서 심장에 의해 피를 공급받지 않는 기관이나 조직은 없으며, 심장 자체도 예외가 아니다. 관상
동맥은 심장이 필요로하는 피를 공급하는 동맥과 그 가지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관상 동맥은 대동맥의 기시부에서 좌우 두갈래로 분지하며 심장 전체를
둘러싸는데, 둘러싸는 모양이 관(冠)과 같다하여 관상 동맥이라 불린다. 관상 동맥은 우(右)관상 동맥(RCA)과 좌(左)관상 동맥(LCA)이
둘로 나뉘어 이루어진 left anterior descending branch(LAD)와 circumflex branch(LCx)로 크게 세
개의 가지로 나뉜다.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는 관상동맥질환이라 불리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당뇨나 살빼기 이전부터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체중감량에 성공한 상태에서도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운동 중에 혈전이 혈관을 막을
수가 있으므로 항상 혈액검사를 통하여 혈관과 혈액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전에 혈관과 혈액의 상태를 미리 알고 있으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여 건강유지에 큰 문제가 없으나 발병 후에는 사망이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사전 검사로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 협심증.
협심증은 혀혈성 심질환의 한 유형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인체의 혈관내에 혈액을 혼탁하게 하는 불순물들이 혈관 벽에 점점 들러붙으면서 혈관이 좁아지며 혈전을 형성하는데 이 현상이 관상동맥에서
발현되어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굵은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협심증이라 하며 50% 이상 좁아지게되면 운동이나 계단등을 오를 때 가슴에 통증을
유발되며 이 현상을 허혈성심장병이라 하고 그 증세를 협심증이라 한다.
허혈성 심질환은 그 발현 양상에 따라서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과 급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협심증 은 이러한 혀혈성 심질환의 전초병이라 할 수 있어서 많은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예방함으로써 치명적인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급사 등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또는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협심증을 올바로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허혈이라 함은 부적절한 혈액 관류로 산소의 결핍이 초래된 상태를 말하고, 혀혈성 심 질환이라 함은 다양한 원인으로 산소의 공급과 수요사이의
불균형이 생겨 그 결과 심근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를 통 털어 말한다.
허혈의 가장 많은 원인은 심장을 관류하는 관동맥의 죽상경화증인데 이로 인해 혈관의 내경이 좁아져서 심근관류량이 감소하고 특히 혈류량이
증가되야 할 때 그 증가가 제한된다.
또한 관동맥의 혈류량을 동맥 내의 혈전이나 연축, 드물게는 관동맥 색전, 동맥염 그리고 매독성 대동맥염으로 인한 관동맥 입구의 협착 등에
의해 제한되기도 하며 관동맥이 폐동맥으로부터 이상 분지하는 선천적인 기형도 심허혈을 초래할 수 있다.
심허혈은 고혈압이나 대동맥협착으로 인한 심한 심근 비대의 경우와 같이 심근의 산소 요구량이 이상적으로 증가한 때에도 발생하고 또 심한
빈혈의 경우와 같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 때에도 드물지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들이 한 환자에서 동시에 발견되는 때도 허다하다.
죽상경화증이란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는 동맥경화증의 한 유형으로 주로 대동맥, 뇌동맥, 관동맥 그리고 사지동맥 등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비정상적인 지방 세포들 그리고 찌꺼기들이 혈관 내막하에 모여 죽상경화성 프레이크(plaque)가 관동맥의 여러 부위에 생성되고 결국
관동맥의 내경이 좁아지며, 실험에 의하면 혈과의 횡단면의 약 75%가 감소하게 되면 심근 산소 요구량의 증가에 맞추어 충분한 혈류량의 증가가
불가능해 진다고 한다.
협심증의 증상
일시적인 심근 허혈로 인한 흉부 동통을 호소하는데 이와 증상이 유사한 많은 질병들과 감별해야 한다.
80% 이상의 환자가 남자이고, 전형적인 예는 50~60대의 남자가 흉부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연기에 질식되어 숨이막히는 듯한 통증이나
불쾌감이나 가끔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통증의 위치는 흉골 바로 아래 부위에서 시작되어 왼쪽 어깨나 양쪽 팔 특히 팔의 안쪽을 따라 뻗쳐
나가고,
등, 목, 턱, 이빨, 오목가슴 쪽으로도 뻗쳐 나간다.
통증은 심해지다가 덜해지기도 하며 지속시간은 보통 1~5분 이다.
운동이나 성교와 같은 신체적 활동을 할 때나 스트레스, 희열, 좌절, 공포 등과 같은 정서적인 원인으로 유발되는 것이 전형적이며 안정을
취하면 없어진다.
허혈성 심 질환,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
이와는 달리 이형 협심증은 안정시에 발생하여 환자가 잠에서 깨어 나기도 한다.
심계항진이거나 호흡곤란등을 동반하고, 그 경과가 폭발적이거나 심하다.
관동맥 근위부의 부분적인 연축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연축은 대개의 경우 관동맥 협착이 있는 부위에 발생한다.
환자의 전신 상태에서 관동맥 죽상경화증과 관련된 위험 인자들의 표시 즉 황색판종, 황색종, 당뇨병성 피부병변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빈혈, 갑상선 질환, 흡연자으이 손톰 끝의 니코틴 얼룩 등도 살펴 보아야 하며, 맥박을 만져 말초 혈관 변화를 살펴보고 심장비대나
비정상적인 심장의 수축도 촉진으로 알 수 있다.
안저검사로 고혈압의 증거를 찾고 동맥경화의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청진으로 동맥 잡음과 심 잡음을 찾아낼 수 있다.
혈액 검사로 혈중 지질, 당, 크레아티닌, 혈색소 농도 등을 알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감상선 기능도 알 수 있다.
소변 검사로 당뇨병과 신 질환의 증거를 찾고, 흉부 X-선 검사로 심비대, 심실류, 그리고 심부전의 소견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전형적인 협심증 환자의 약 반수에서 안정시 12 유도 심전도 검사 결과는 정상이다.
T파와 ST절의 병화와 같은 탈분극 이상이 안정시에도 관찰될 수 있으나 이는 다른 심질환이나 심지어 불안증, 체위변화, 약물복용, 식도질환
등에서 관찰되므로 비특이적이다.
협심증 증세가 있을 동안에 얻은 심전도에서 전형적인T파나 ST절의 변화가 보였다가 증상이 없어지면서 함께 없어지는 것이 가장 특이적이며
다음에 소개할 운동부하 검사에서 같은 변화가 관찰되면 더욱 확신할 수 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제자리 뛰기등을 시켜서 상태를 살펴본다.
표준화된 방법대로 일부하를 증가시키면서 심전도와 증상들 그리고 혈압의 변화등을 계속 감시하는 검사이다.
대개 환자의 증상이 있을 때까지 실시하는데 흉부 불쾌감, 심한 호흡곤란, 어지러움, 피로감, 심한 심전도 변화, 혈압의 하강, 심실성
빈맥의 출현 등이 있으면 운동을 멈추게 한다.
이 검사로 흉부 불쾌감과 심근 허혈로 인한 전형적인 심전도 변화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립할 수 있다.
특징적인 심전도 변화 즉 ST절이 기준점에서 0.1mV이상 하강하여 0.08초 이상 지속될 경우 < 양성 >이라 하는데
이 검사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어서 약 15%의 가양성(협심증이 아닌 환자가 검사상 양성을 보인 경우)과 비슷한 빈도의 가음성(심한
관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가 검사상 음성을 보인 경우)이
있으므로 판독에 주의를 요한다.
치료방법
협심증을 앓고 있다 해도 다른 건강한 이들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위험인자를 제거함
죽상경화증의 병변이 좋아진다는 확실한 보고는 없지만 위험인자들을 제거함으로써 죽상경화증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위험인자들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담배를 끊어야 한다.
당뇨와 고지혈증을 조절해야 하며 통증이 없는 한 꾸준히 운동계획에 참여해야 한다.
운동은 걷기와 같은 종류가 좋으며, 역도와 같은 등장성운동은 좋지않다.
좋은 신체조건을 유지하므로 환자는 더욱 효율적으로 신체적인 작업을 낮은 심박수로 할 수 있으며 협심증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동반된 질환을 치료함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증가시키거나 산소 공급량을 감소시켜 협심증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지 모르는 다른 동반된 질환을 치료한다.
이와같은 질환으로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질환, 흡연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빈혈 등이 있다.
활동의 적응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는 심근의 산소 요구량과 공급량 사이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것이므로 환자들도 이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활동을
합리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일의 속도를 줄인다든지 식후 즉시 일하는 것을 삼가 한다든지 아침시간의 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를 소량으로 자주 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직장이나 집을 옮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적인 불안이나 좌절 등이 심근 허혈을 조장하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신경정신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
운동부하검사의 결과를 참조하여 그 환자에 맞는 운동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
양의학적 약물요법 : 크게 3 종류의 약물이 쓰인다.
1. 질산염 제제
협심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들 중 가장 효과적인 계통이다.
이들은 전신 정맥확장을 통해 심근긴장도와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고 관동맥을 확장시키며 측부 혈관을 통한 혈류량을 증가 시킨다.
점막을 통한 흡수가 가장 빠르고 완전하므로 0.4 mg 내지 0.6mg의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투여한다.
그러나 니트로글리세린은 작용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작용시간이 긴 질산염 제제가 개발 되었으며,
니트로글리세린을 피부로 침투시키는 연고나 반창고 형태의 제제도 개발되어 하루 24시간 유효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부작용으로는
저혈압, 두통이나 머리속이 펄떡거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 다행히도 통상의 용량에서는 그렇게 심하지않다.
니트로 글리세린은 공기, 습기나 햇빛에 노출되면 그 효과가 없어지므로 반드시 밀폐된 갈색 용기에 잘 보관해야 한다.
2. 베타 차단제
심박수의 증가를 막고 심근 수축력을 약화시키므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는데,
특히 이 효과는 운동시에 현저히 나타난다.
인데랄은 하루 4번 투여하나 작용시간이 긴 아테놀롤과 나돌롤 등은 하루 1번 투여한다.
부작용은
피로감, 발기불능, 사지냉감, 간헐적인 파행, 서맥 등이 있고 심기능을 저하시켜 심부전을 초래하기도 하고
기관지 천식을 악화시키며,
당뇨병환자에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 증세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3. 칼슘 길항제
니페디핀, 베라파밀, 딜티아젬 등은 심근의 산소요구량과 심근의 수축력과 동맥압을 감소시키는 관동맥확장제이다.
부작용으로
베라파밀과 딜티아젬은 심장 상태를 악화시켜 심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수술적 요법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의 근간은 이상과 같은 내과적 치료이다.
그러나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관동맥 촬영술을 실시하여 관동맥
죽상경화증의 정도와 좌심 기능을 평가해야 한다.
관동맥 촬영 술의 적응이 되는 경우는 이상의 경우 외에도 협심증이 의심되나,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확진을 위해서 실시하며, 환자의
증상에 상관없이 죽상경화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도 실시한다.
대개의 경우, 우측 사타구니를 건너 지나는 대퇘동맥을 바늘로 찔러 현관 내로 통하는 출입구를 확보한 뒤 그 곳을 통해 가늘고 긴 대롱을
넣어 좌우 관동맥의 입구까지 전진시켜 고정시킨다음
대롱 속으로 혈관 조영제를 주사하여 관동맥만 선택적으로 비쳐 본다.
1. 경피 경관 관동맥 성형술
관동맥 촬영술과 같은 방법으로 대롱을 관동맥 입구에 고정시킨 뒤, 그 대롱 속으로 끝 부분에 풍선이 달린 특수한 가는 대롱을 밀어 넣어
풍선부분이 좁아진 부위에 걸리게끔 고정한 다음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부분을 물리적인 힘으로 넓혀 주는 방법이다.
10명중 9명에서 일차 성공하나 그 중 3명은 반년 이내에 재 협착이 생기며 나머지 6명은 장기간 매우 좋은 경과를 보인다.
합병증으로
관동맥 박리나 혈전증, 심한 허혈, 심부전 등을 들 수 있으나 경험이 많은 팀은 1% 이하의 사망률을 보고하고 있다.
혈관성형술은 개흉수술과는 달리 환자에게 고통이 거의없고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시술 1~2일 후면 걸어서 퇴원하여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매우 우수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겠다.
2. 관동맥 우회로 조형술
대개 하지의 정맥을 일부분 떼어내어 대동맥과 협착 부위 이하의 관동맥을 연결시켜 주는 수술인데, 좌측 내유동맥과 관동맥을 잇기도 한다.
수술 중 혹은 수술 후의 사망률은
환자의 심기능과 수술 팀의 경험에 따라 달라지므로 경험이 많은 외과의사가 집도해야 하며,
잘 준비된 팀의 사망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불안정 협심증이란.
안정 협심증과 대비되는 용어로, 최근에 (6주 이내에) 새로 흉통이 시작되었거나 이전의 흉통의 강도가 강해졌거나, 빈도가 잦아 졌거나
지속시간이 길어진 경우, 안정시에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 급성 심근 경색증 발생 이후 수 일 내지 수주후에 흉통이 발생하거나 더욱 심해진 경우
등을 통털어 불안정 협심증이라 하는데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고 급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말 그대로 불안정한 상태라 하겠다.
환자는 즉시 입원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내과적인 치료에소 불구하고 흉통이 24~48시간 후에도 계속되면 심도자 및 관동맥
촬영술을 시행하여 관동맥 성형술을 실시하거나
우회로 조형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장의 영양혈관에 해당되는 관상동맥은 심장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관(冠)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심장의 운동에 필요한
혈액의 공급을 위해 심근 깊숙히까지 분포되어 있는데 갑자기 이 혈관들에 이상이 생겨 혈액의 흐름이 부족되거나 막히면 심근은 강한 허혈상태에
빠지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게 된다.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에 협차5이나 폐쇄가 있을 때 심근의 혈류 부족으로 야기되는 통증 증후군을 말하며,
운동, 흥분, 과식이 통증 발작의 3대 요인이므로 일상생활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학적 치료요법.
예방을 원칙으로 하여 섭생과 양생 그리고 운동요법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생활화 하도록 하며, 침 치료로 기의 원활한 순환과 한약치료로
뜨거운 불을 꺼주며 몸의 기 혈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치료에 임한다.
3. 부정맥이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으로 부정맥을 들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하는데, 정상보다 빠르거나,
늦거나, 고르지 않은 것을 다 포함한다. 만일 천천히 뛴다면 인체 모든 부위에 혈액을 충분하게 보내지 못할 것이고, 빨리 뛰어도 심장이 적당한
강도로 수축할 수가 없게 되어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정신을 잃게 된다.
심장은 자기 주먹 정도의 크기의 장기이며 두 개의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심장박동은 동방결절이란 조직에서 형성된 전기적 신호가
전달되어 일어나는데, 부정맥은 이러한 심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의 유무는 심장이 빠르게 또는 불규칙하게 뛸 때 스스로 손목의
맥을 짚어 짐작할 수는 있으나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안정시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이다.
치료 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부정맥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심장 내 전기적 신호의 전달 경로나 그 주위 심장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여러
형태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일 이러한 이상에 의해 심박동 수가 심하게 느려지면 서맥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면 빈맥성 부정맥, 심박동이 예정보다 한박자
빨?나오는 경우는 조기 박동이라 한다. 부정맥은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되나 같은 부정맥이라도 다시 여러 형태의 부정맥으로 구분됨으로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형태의 부정맥은 증상이 좀 있더라도 특별한 약물 치료 없이 지낼 수 있는 반면 다른 형태의
부정맥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으나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호흡 곤란, 가슴두근거림, 실신 등을 유발한다.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에는 생리적 요구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심장이 느리게 뛰어 심한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심전도, 24시간 홀터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서맥성 부정맥과의 관련을 규명해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 심박조율기 시술 등을 받아야 한다.
빈맥성 부정맥은 빈맥이 예기치 않게 생기고 멈출 때도 갑자기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빈맥 발생시에는 심장이 운동을 하지 않았는 데도 심하게
빨리 뛰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심한 가슴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간혹 증상 발생시 안정을 취하거나 쪼그려 앉으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증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에도 증상의 정도와 빈도에 따라 심전도, 24시간
홀터 검사, 운동 부하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을 내리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치료는 이러한 빈맥성 부정맥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부정맥제를 투여하거나 빈맥 발생 부위를 전기적 에너지로 절단하는 카테타 절제술* 또는
빈맥 발생시 전기 쇼크를 심장 내에 주어 빈맥을 멈추게 하는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부정맥 발생 부위를 제거하는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조기박동은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나 특별한 심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커피,
술, 담배 등에 의해 부정맥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하여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맥은 평소에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나 예기치 않게 간헐적으로 나타나 심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심장 질환이 없고 맥을 짚어 한박자 건너
뛰는 정도이면 대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4. 심근경색증.
혈전이 혈관 벽에서 떨어져서 혈액을 타고 흐르다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에 의한 사망이나 뇌졸중(중풍)등을 일으키고,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을 일으킨다. 이러한 관상동맥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데, 돌연사는 오히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더욱 위험하다.
선진국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 사망 원인 1위이고 암이 2위인데,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125.5명으로 암이 1위이고, 순환기계 질환이
인구 10만명당 120.8명으로 2위를 나타내고 있다(2001년 통계청 보고).
급성 심근경색증은 경색발현 후 6시간 이내를 초급성기로 분류하며 1~3시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50% 이상 치사율을 줄일 수 있지만
12시간 이내에 실시하면 10%의 치사율을 감소시킬 수 밖에 없다.
돌연사가 발생하면 다른 사람에게 급히 구조를 요청하고 심장 마사지와 인공 호흡 등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발병 후 심폐소생술을 1분
내에 치료하면 성공률이 80% 이상인 데 반해 10분이 지나면 성공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심근 경색증이나 협심증을 의심할 만한
가슴의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들은 그냥 참고 지내는 인내심보다는 발병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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