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보약이라는 것은 단순히 몸이 기운이 없어서 복용을 하는것이 아니고, 기운이 없어지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하는 것이 보약이다한예로 풍선에 바람을 불때 한쪽에 바람이 새여나간다면 아무리 바람을 불어 넣어도 풍선은 부풀지 안을 것이다 바람이 새여 나가는곳을 막아주고 바람을 불어 넣으면 풍선이 부푸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한방치료법은 바람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아니고 바람이 새여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법이다따라서 보약의 개념은 몸의 조화를 돕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보기약:기운이 없고 피로하며 온몸이 나른할 때
여름철 유난히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며 식은땀이 나고 입맛이 없는 사람들은 기가 모자란 유형이다. 이러한 증세가 초가을까지 계속된다면 기를 보충해주는 보약을 처방해야 한다. 기를 보충해주는 약재로는 인삼, 황기 등이 있고 보기약의 대표적인 처방은 사군자탕, 보중익기탕 등이 있다.

보양약:스태미나가 부족하여 정력이 떨어질 때
남성이 스태미나가 떨어지고 여성이 불감증이라면 양기가 모자라다는 증거다. 이럴 때는 원기를 북돋아 주는 녹용, 부자, 육계, 육종용 등의 약재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팔미원, 보원탕 등을 꼽는다.

보혈약:안색이 창백하고 자주 어지러울 때
여름을 지낸 여성들 가운데 유난히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몸 속에 혈이 부족하기 때문. 따라서 혈을 보하는 당귀, 숙지황 등의 약을 복용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사물탕, 대영전 등이 대표적인 처방이다.

보음약:정기가 부족하여 열이 날 때
몸의 영양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이나 진액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마르고 입안이 바싹바싹 타며 피부가 건조하고 마른 기침이 난다. 또 얼굴, 손바닥, 발바닥 등이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숙지황, 산수유, 천문동 등 신장을 보하여 음을 기르는 약재를 사용하며 육미지황탕, 이음전 등의 처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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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5/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