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면포 또는 면분자 등으로 부른다.
피지선과 모낭의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피지선에서 생성하는 지방이 땀이나 먼지 등과 함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여드름의 원인으로는
소화장애,
변비 또는 불규칙한 식생활 및 정신적인
압박감 등이 얼굴을 감싸고 있는 위·대장
경락에 열을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체의 성장과 함께
2차성징이 나타나면서 올 수
있는 내분비기능의 불균형을 들 수 있는데 특히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피지선의 기능을 항진시켜 피부에 지방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머지는
증가된 피부지방에 세균이 너무 많이
증식한 경우인데 적당한 양의 세균 은 피부를 항상 산성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친 증식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이 생기게 한다.
이에 대한 한방 치료로는
청열해독(淸熱解毒)을
기본원칙으로 하여 내장에 쌓인 열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데 환자의 체질,
즉 비만 환자,
마른 환자,
열이 많은 환자 등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배합하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을 없애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얼굴에 직접 연고를 바르는
것 보다 몸안에서의 불균형원인을 바로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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