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과 여성 질환
2200년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한의학의
최고 원전인 "黃帝內經-上古天眞論"에
보면 여성의 일생에 대하여 생리적으로 변화하여 가는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여성의 일생은 대체로 소녀기 초경을 경험하는
14세를 기준한다.
요즘은 초경이 빨라 져서 만 12세
부터 초경을 경험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청춘기,
성숙기,
갱년기기 시작 되는 42에서 부터
49세를 이 갱년기라고 할 수가 있으며,
노년기로 구분할 수 있다.
소녀기는 유아기로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으로
"황제내경"에서는
이 기간을 7세로부터 14세로
보고 있다. 이 나이가 되면
뇌하수체에 있는 내분비중추의 발육이 왕성하게 진행되어 성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황제내경"에서는
腎氣의 작용으로 보고 "腎氣가 왕성하게
된다"라고 말한 것이다.
뇌하수체의 기능이 왕성하여 성선자극호르몬이 생성되면
성선자극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남녀간에 막연하게나마 성에 대한 의식이 움트기
시작한다.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면 난소에서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며 이 들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난소에서는 배란이 이루어지고 자궁내막이 탈락되어서 월경 출혈이 생긴다.
그 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로 다양하며,
정상 여성은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 대부분
28일 주기로 규칙적인 월경이다.
그리고 월경 시작후부터 다음 월경 시작까지의 기간인
월경 주기는 일반적으로 21-35일
사이이며 월경주기가 이 보다 더 짧은 경우 즉 21일
이하인 경우 빈발 월경이라 하고 이보다 긴 경우 즉 35일
이상인 경우 희발 월경이라 한다.
월경기간동안의 총 출혈량은 20∼60ml로
그 평균량은 33ml이다.
월경출혈은 3-7일간이
정상이다. 출혈량은
30-80ml정도이다.
월경의 어원은 달이 뜨고 지는 주기적 현상에서 연유된 것이다.
월경은 성숙한 여성의 자궁점막이 자발적인 괴사를
일으켜 주기적이고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자궁출혈이다.
월경은 사춘기에서 폐경기까지 약 30년
동안 지속된다. 여성이 월경을 한다는
것은 임신과 출산 등 여성으로서의 생식기능을 갖추었다는 증표이기도 하다.
월경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월경시기가 되면 체내에서 급격한 생리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화감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특히 월경이 시작되기 전에 느끼는 불쾌증상을
월경전증후군이라 하는데, 약간의 하복통,
요통,
유방통 등과 우울증, 신경질,
식욕부진 등을 수반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으나,
만약 그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심한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과 같은
기질적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월경출혈이
일어나서 임신과 출산의 생식기능을 갖게 된다.
월경주기는
4가지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각각 증식기
배란기 황체기 월경기 라고 한다.
월경기 |
증식기 |
배란기 |
황체기 |
4-7일 |
14일 또는 불규칙 |
3일 |
12-16일 일정함 |
모든 월경 주기를 계산 할 때 질 출혈이 시작된 날을
1일로 계산 한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은 다음번 임신을
위하여 자궁내막층을 다시 만들어 준비를 한다.
그러므로 기존의 자궁내막 층이 떨어져
나가는데 그 결과 출혈과 월경이 일어나는 되는 것이다.
평균 월경기간은 4-7일이며
그 양은 20-60ml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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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이 일어난 직 후부터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가
일어나며 이 호르몬에 의해 자궁내막이 점차 두꺼워 진다.
월경이 시작된 날부터 약 4-5일
후부터 배란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긴 경우는 이 시기가
길거나 불규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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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기는 증식기에 난소에서 만들어져 자란 난포가 배란이되는 시기로 배란을
위해 뇌하수체에서 황체자극호르몬이 분비되고
72 시간 후에 일어 난다.
이 배란이 정확히 일어나는 날을 배란일이라
이 날부터 난자는 약 3일간
생존한다. 배란이라는 과정은
난자가 난소로부터 나오는 과정인데 이 과정 중에 출혈 등이 일어난 수가
있으며 간혹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배란된 난포는 일반적으로 배 안에서 흡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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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이 일어나면 그 즉시 난소에서는 황체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는 이유는 자궁 내막이
임신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기는 12-16일
정도이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매우 길더라도 이 시기의 기간은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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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癸라 함은 先天腎水의 뜻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선자극호르몬에 해당하고,
太衝脈은 월경을 주관하는 經絡으로 난포호르몬의
기능에 해당하고, 任脈은 임신을
주관하는 經脈으로 황체호르몬의 기능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天癸가 이르러서 任脈이 통하고 太衝脈이 왕성하면 월경을 하고 임신도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21세 전후가 되면 뇌하수체의 성선자극호르몬과
난소의 난포호르몬(estrogen)과
황체호르몬(progesterone)이
균형있게 분비되어 배란과 월경이 모두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성숙여성의
정상적 성생리 현상이다.
그래서 월경이상이라 하면
① 월경기간의 연장이나 월경량의 과다와 같은 이상이
있거나, ② 월경주기의 특정한 시기에
육체적, 정신적 증상이나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 ③ 전신적 질병이
선행되거나 동반되어 나타나는 월경의 이상을 말한다.
월경통
월경통이란 월경중에 발생하는 통증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원인이 다향하다.
월경통의 원인 질환으로는 일차적 월경통과
유전적원인을 들 수가 있으며, 이차적
월경통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자궁주위 유착병적
원인들에는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
월경전긴장증후군,
선근증등을 들수가 있다.
월경곤란증은 월경기간중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로
주기적 골반통의 가장 많은 원인이며 대개는 초경 직후에 발현하여 아이를 갖지
않은 미경산부에서 가장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는 월경주기중 난포기 초기에 황체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심하고 쥐어짜는 참을 수 없는
통증을 그 특징으로 한다.
자궁내막증은 주기적 골반통의 두번째로 많은 원인이며 보통은 월경기간이나 월경
전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불규칙적인 심한 골반통,
하복통,
후중증, 성교통과 불임을 유발하며
드물지 않게 소화기계, 장관기능
이상까지 초래하고 드물게는 기흉이나 대소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도 있고
상처부위의 주기적 통증이나 간질발작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이외의 외부장기에 위치하여
생기므로, 그 진단은 부인과적 진찰과
골반경, 복강경으로 가능하고 치료로는
다나졸제제 등 다양한 호르몬 제제의 사용이나 수술요법을 채택한다 불임의 특히
중요한 원인이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월경전긴장증후군은 배란전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배란후기에 주기적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월경 개시와 더불어 증상이 소실된다.
그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르몬불균형과 영양결핍 등이 의심되며 그 증상과 증후로는 불안,
우울,
안절부절, 심한 기분변화,
식욕증가,
공격적 성향을 나타내며, 무기력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건망증,
수면장애,
공포증, 복부팽만감,
부종,
체중증가, 변비,
얼굴이 달아오름,
유방통,
여드름과 같은 피부이상소견, 비염,
두근거림이나 심계항진 등이 있다.
치료는 증상의 형태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생활의
스트레스나 긴장을 줄이고 곡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월경과다
임신과 같은 호르몬 이상에 의한 경우나 또는 자궁근종 과 같이 자궁안에 혹이
있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월경양이 많아지는 경우 월경통도 더 심해
지게 된다.
월경기간이
7일 이상이거나,
월경량이 60∼80ml
이상인 경우를 월경과다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크게
기질적 원인과 내분비 이상이 원인인 경우로 대별된다.
기질적 원인에는 혈액질환,
간장질환,
신장질환, 비만과 의인성 요인 등이
있고, 여성의 내부생식기 이상으로
자궁근종, 자궁의 신생물,
자궁경부폴립,
감염증,
자궁내장치와 같은 이물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난소종양이 있다.
내분비계통의 이상으로는 갑상선기능 이상,
당뇨,
부신호르몬 이상, 유즙분비호르몬 이상,
또한 생식호르몬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무배란,
황체기능 이상,
디낭표성 난소질환 등이 알려져 있다.
월경감소
월경은 자궁내막이 여성 호르몬에의해 증식되었다가 떨어져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거나 여성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 되더라도 자궁내막이 여성호르몬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 월경이 적게
나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호르몬과
자궁내막은 다 정상이나 월경이 나오는 길이 막혀 있으면 월경은 당연히 양이 적게
된는 것이다.
호르몬 이상에 의한 경우는 뇌하수체 기능 이상,
난소 조기 폐경,
갑상선 기능 저하나 항진증,
젖이나오는 경우(유즙분비이상)이고,
자궁 자체의 이상으로는 소파 수술 등에 의한
자궁내막 손상, 자궁내막염,
월경이 나오는 길이 막힌 경우를 들수 있으며,
자궁내유착,
아셔만씨증후군등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 불순이란 월경이 나오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월경 주기는 증식기의 기간이 결정을 한다.
이 증식기의 기간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는 호르몬
이상이나 기타 약물 복용 등이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겨우는 직접적원인과 간접적원인으로 나누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직접적원인은
난소기능저하, 뇌하수체 분비이상
스트레스, 만성질환,
영양상태등을 말할 수가 있으며,
간접적원인은 유즙분비호르몬 이상,
갑상선질환,
비만 및 정신과 치료제,
위장약의 복용 등을 들 수가 있다.
스트레스에 의한 무월경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젊은 여성에서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정신적 충격과 과다한 운둥 및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되여 일시 적인 무월경을 경험 할 수가 있다.
월경이 불규칙한 소녀들에게 만성 무배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월경의 원인이
스트레스에서 발생되므로 요인을 없애면 쉽게 월경이 돌아오게 된다.
월경불통
대부분의 호르몬계 질환에서 월경이상이 나타나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사춘기가
빨리 오거나 늦춰지고,
월경과다.
불임이 나타나고,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무월경이나 희소월경이 나타나며,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하는 쿠싱증후군에서는 무월경과다모증이 발생하고,
당뇨병에서는 당뇨병세의 정도가 심할수록 월경이상의
정도가 심하고, 자가면역질환에서는
조기폐경이 발생한다.
악성종양자체는 월경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항암요법제나
방사선요법에 따른 이차적인 난소기능 이상으로 무월경과 불임을 유발한다.
그 이외의 유행성 이하선염 후유증으로 인한 난소염,
갈락토스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
지중해성 빈혈증 등의 혈액질환으로도 월경이상이 올수
있으므로 월경이상의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호르몬 이상이나
내분비계통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월경에는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등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생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월경은 이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따라서 출산 직후에는 월경이 없다.
보통의 경우 약 2개월
이내에 다시 월경을 시작하게 된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 월경은 분만 후 약
6-8주 내에 돌아온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월경이 다시
돌아오는 기간이 매우 다양하며, 분만
후 2-18개월 내에 돌아오게 된다.
이러한 현상 역시 아이가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자극함에 따라 생기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수유부에서도 임신이 될 수 있으므로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에는 피임 권유가 필수다.
이렇게 수유부에서 임신되는 비율은 약
4%/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패경 및 갱년기 증상
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의
감소가 폐경의 원인. 여성은 사춘기를
맞으면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분비되는데 에스트로겐은 유방의 성장,자궁을
형성하는 등의 대표적 여성 호르몬이고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된 난자를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는호르몬이고, 갱년기가
되면 이 호르몬의 생성은 감소하고 월경이 중단된다.
폐경기가 되기 전부터 인체 내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며호르몬의 부족으로 "폐경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42세경부터 난소와 성기가 위축되기 시작하여 배란이
불규칙하게 되고 월경불순이 일어나다, 49세
전후가 되면 천계가 고갈하고 임맥과 태충맥의 기능이 쇠퇴하고 地道가 불통하게
된다.
여기에서 地道라 함은 성기의 기능을 말하는데,
성기가 기능을 상실하면 월경이 폐지되고 생식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 때를 월경폐지기
혹은 폐경기라 말한다. 월경폐지기가
되면 난포호르몬의 급작스러운 감퇴로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소위
갱년기장애라고 말한다.
갱년기장애는 갱년기 여성의 약
75%에서 나타나고 그 중 약 20%는
치료를 요하며 평생동안 시달림을 받는 여성도 약 5%에
달한다고 한다. 갱년기장애는 크게 전신
증상과 국소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신 증상이란 안면홍조, 발한,
냉증,
불안감 등 자율신경 실조증상을 말하고,
국소 증상이란 성기의 위축으로 인한 장애와 뼈,
피부,
비뇨기이상,
불면증,
안면홍조,
우울감, 불안정,
질 건조증,
성교통,
성적 흥미 감퇴, 요실금,
피부 위축,
피로감,
식은땀, 심계항진(가슴이
두근거림), 관절통,
기억력 감퇴 등 많은 증상을 호소 하게 되며,
폐경 후 기간이 지날수록 골밀도가 감소하여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이 초래되며 뇌졸증,
심장병,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전보다 높아 지게 된다.
폐경여성 식생활중 가장 권장되는 식품은 콩이다.
콩 속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제니스테인(genistein(과
아이드제인(daidzein)인데 이것을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라고
한다. 이소플라본은 글루코시드(glucoside)
라고 하는 탄수화물에 복합된 형태로 존재하는데,
제니스틴이라고 불리우는 이 물질은 체내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효를
거쳐서 제니스틴이 제니스테인 바뀌며 체내에서 흡수가 된다.
이때 발효가 되는 과정에서 피틴산과 트립신 억제재와
같은 항영양소까지 함께 제거된다.
따라서 우리의 조상이 된장을 발효시켜서 만든 과정이 너무 과학적이라고 생각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장(腸)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는 천연호르몬.
두부 등 콩이 많이 든 식품을 즐겨 먹으면 유방암
걱정 없이 폐경증상을 다소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콩에는 두가지의 얼굴이 있어, 지나친
콩의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저하를 일으킬수가 있는데,
그원인은 제니스태인은 요오드가 단백질인 티로신(tyrosine)과
결합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갑상선 과산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기 떄문에
오히려 갑상선 저하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기로 지나친 식물성 에스트로겐 (phytoestrogen)은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는 보고도 있고 하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제일 일것이다.
콩 이외에 해바라기씨.양배추.브로콜리에도
많이 들어 있다. 보론(Boron)이
많이 든 식품도 좋다. 보론이란 붕소를
의미하는 미량 원소로 하루 3㎎씩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보론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은 자두.
말린 자두에는 1백㎎당
25.5㎎이나 되는 보론이 들어 있다.
매일 자두 1개씩만
먹어도 에스트로겐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
자두 다음으론 딸기.복숭아.양배추.사과.아스파라거스.셀러리.무화과의
순서로 보론이 많이 들어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그리고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하
자궁과 질의 점막에서는 평소에도 분비물이 나온다.
이것을 생리적 대하라고 한다.
생리적 대하는 특히 월경기와 배란기에 증가한다.
만약 세균의 감염이 있거나 다른 질병이 있으면
분비물의 성상이 변화하고 양도 많아지는데,
이를 병적 대하라고 한다.
(1) 백색 분비물 :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배란기 혹은 월경전에
흰색의 투명한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질내가 정상의 상태임을 시사한다.
특히 배란기에 최고로 증가한다.
(2) 황색 분비물 :
화농균,
대장균, 기타 잡균과 임균 등에
감염되면 농성의 황색대하가 증가한다.
(3) 백색 비지모양의 냉 대하 : "칸디다
알비칸스"라고 하는 곰팡이 균에
감염되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4) 엷은 녹색의 거품 섞인 냉 :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감염되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소양증을 동반하며 부부생활 후 심해진다.
(5) 혈성 분비물 :
질염,
자궁질부미란, 자궁 경관염 등의 염증과
자궁암의 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성교
후에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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