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한방병원

Discoloration on the face

기미

기미란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에 큰 지장을 주는 요인으로써 일종에 피부 질환이다. 원인을 찾으면 비교적 어렵지 안게 좋아 질수 있는 질환이나, 많은 경우에 원인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피부 질환은 표면에만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허실, 체질의 불균형 등 몸 안의 원인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 치료 없이 증상만 없애면 재발하기 쉽다. 한방에서는 기미의 원인을 피부의 기혈 순환에 장애가 있거나 이로 인해 어혈이 생겼을 때 잘 발생한다고 보고 있으며, 피부 표면만의 문제뿐 아니라 내부 장기에도 이상이 생겨서 기미가 발생 되는 것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색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 지는데, 이런 멜라닌 색소는 피부가 재생되면서 표면으로 밀려 올라가 색이 점차 옅어진다. 하지만 이마, 볼, 눈 주위의 피부에서 어떤 체질적인 요인, 호르몬 자극, 자외선 등의 원인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면 피부에 갈색 반점이 침착되는데, 이것이 색소 침착성 질환인 기미다. 기미가 생기는 것은 자궁의 원인으로 생기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 이상으로 생긴다던지 아니면,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 되여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여 생기는 경우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여 있는 피임약을 복용했다던지, 아니면 임신기간에 에스트로겐의 이상으로 기미가 생길수가 있다. 물론 스트레스 엮시 기미의 발생의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장에서 항 스트레스 호르몬인 에드랄린 호르몬과 토티졸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이 항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면 신진 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여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여, 생소 형성 세포활동이 증가 되여서 기미가 발생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과 적당한 운동과 식이 요법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 들이다.

기미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아래에 설명을 할까 한다. 먼저 기미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다시 설명을 하면, 멜라닌 색소가 엷게 깔린 표피형, 깊은 곳까지 퍼져 있는 진피형, 표피와 진피 모두에 나타나는 혼합형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에게는 진피형과 혼합형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기미를 풍자(風刺)라고 한다. 이는 바람에 찔렸다는 말로 크게 외풍과 내풍으로 나눈다. 외풍은 찬 바람으로 인한 외부 환경 요인이고, 내풍은 스트레스 등 내부 장기의 여러 가지 병리 변화로 본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기미를 세가지로 불리해서 설명을 하는데 간반(肝斑), 임신반(姙娠斑), 호접반(蝴蝶斑) 이라고 설명을 하며, 임신반은 임신해서 생긴 기미가 분만 후에 자연히 소실되는 것을 가리킨것이며, 간반은 간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피부증상을 가리키는 것이다. 호접반은 아마도 기미가 생긴 모양이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여진 것이다.

기미가 발생하는 원인을 여덟개로 구분하여 아래에 설명을 한다.

첫째, 자외선 노출에서 생길 수가 있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도록 하므로 이 색소가 많아지면 갈색으로 짙어진 피부로 변하게 된다. 자외선이나 화장품, 특히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는 방어기전을 작동,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형성해 검게 변하게 한다. 이때 과잉 생산된 색소 세포가 피부에 침착되면 바로 기미가 된다.

둘째, 임신을 하면 50～75%의 여성에게서 기미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성 기미라고 부르는데 보통 임신 3개월 후에 나타나서 출산 후 1년 정도 지나면 소멸 된다. 물론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셋째, 피임약 복용을 복용한 후에 1~7년 사이에 주로 발생을 하게 된다. 피임약은 여성 호르몬으로 만들며 임신 중에도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체질에 따라 기미가 생기기 쉽다.

넷째, 자궁 수술 후 난소의 작용이 나빠지거나, 해독 작용을 하는 간기능 장애, 갱년기장애의 원인으로 발생 될수 있으며, 난소의 기능 이상으로도 발생 될 수가 있다.

다섯째, 만성적 수면장애로 엮시 기미가 나타날 수 있다.

여섯째, 정신적인 고통이나 불안 등의 스트레스가 기미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신장과 간장기능이 약해지면 얼굴 색이 검어지면서 기미가 생기는 수가 많다. 이때 청간보혈탕, 또는 가미소요산 등을 복용하면 간장 기능이 개선되면서 점차 검은 빛과 기미가 없어진다.

일곱째, 신장이나 심장이 기미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예를 들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통증도 있고 얼굴이 확확 달아오르며, 발바닥이 아프거나 손·발바닥에 열감이 있다면 신장의 음기 부족으로 나타타는 증상이다.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혈액 순환이 나빠 얼굴이나 종아리가 잘 붓고 움직일 때 숨이 차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에 넓게 기미가 끼는 수가 있다. 이때는 가미귀비탕, 또는 사물안신탕 등을 잘 가미해서 복용하면 기미가 자연히 줄어든다.

여덟째, 그 밖에 햇빛에 민감해지는 광과민 의약품(간질병 약 등)이나, 향이 함유된 유향 화장품도 기미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는 살구를 먹고 남은 씨를 모았다가 갈아서 붙이는 방법으로 기미를 쉽게 없앨 수 있다. 〈동의보감〉에도 살구씨 기름에는 미백효과가 있어서 피부를 맑고 희게 해준다고 했다. 살구씨에는 올레인산, 리놀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과 다양한 미용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살구 기름은 기미나 여드름도 없애주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는 것도 개선해준다.

쪾 달걀 = 달걀 3개를 깨 술 100㎖에 흰자위만 넣고 뚜껑을 잘 막는다. 약 4∼7일 정도 두었다가 하루에 여러 번 기미에 바른다.

분꽃 = 잘 여문 분꽃씨 10알을 보드랍게 가루내 우유 3숟가락에 섞어서 잠자기 전 바르되 기미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 한다. 기미의 색소가 점차 흡수되면서 얼굴이 고와지며 깨끗해진다.

찹쌀 = 소석회 100g에 같은 양의 나무재를 섞어 짓이겨 약간 굳은 진흙덩어리로 만든 다음 그 안에 찹쌀 20알을 넣어서 하루 동안 따뜻한 곳에 둔다. 찹쌀만 골라 유리판 위에서 짓이긴 것을 매일 기미 위에 붙인다. 얼마 동안 아픔과 가려움이 있다. 기미가 딱지로 떨어지면 그 위에 바셀린이나 비타민 E나 로션을 바른다.

패랭이꽃 = 패랭이꽃잎과 줄기를 달인 물로 얼굴을 씻으면 주근깨나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매우 고와진다

기미의 치료는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면 좋아 질 수가 있으며, 기미의 원인중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는 원인인 , 스트레스로 인한 울혈과 자궁 난소 기능의 이상을 개선시켜준다면 기미는 반드시 나을 수 있다.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2~3회씩, 2~3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기미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래이저수술, 피부박리법, 탈색제(하이드로퀴논제)로 벗겨네고 비타민 A를 이용 재생케하는 방법이나, 비타민 C를 이용한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안전하게 할수 있는 방법은 오랜기간을 두고 천천히 피부에 손상없이 치료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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