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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괘의 역사
바둑에 있어서 음양과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는 중요하다. 바둑에 기본의 틀이기 때문이다. 음양, 오행, 사상, 팔괘의 개념은 동양 철학과 한의학, 그리고 무술의 기초가 되며 철학, 한의학 , 무술 그리고 바둑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태호 복희 태호복희(BC3528∼BC3413)는 동방 구이(九夷)족 중, 풍이(風夷)족 출신으로 제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고 전한다. 그는 나중에 나라를 세웠는데 그가 세운 나라는 오늘날의 하남성 회양시에 있었던 진(陳)이란 곳으로서, 그는 오늘날 중국인의 시조 가운데 한사람이다. 그는 중국에서 최초로 성을 가진 사람으로, 그의 성이 풍씨고, 풍씨의 이름은 단절 되여 지금은 찾아 볼수가 없다. 철학의 대가인 공자, 노자, 맹자, 장자, 손자 주자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개념을 바탕으로 그들의 철학을 정맆하였고, 한의학의 대가인 편작, 화타과, 황제내경등 많은 한의학의 많은 대가와 자료들이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개념의 얼마나 한의학에 중요한가 하는것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무술인 소림이나 태극등 많은 무술의 종파 엮시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영향을 기초로 발전 하였다.
역사의 흐름 속에는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이론을 이용하여 여러 종교가 탄생 되였고,또한 민간 시앙이 만들어 졌다.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영향의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종교는 바로 유교와 도교이다. 또한 민간 신앙 으로는 주역으로 발전되고, 풍수 지리설이 파생되기도 하였다. 풍수 지리설은 607 BC 수나라때 만들어 졌다. 주자학, 성리학은 철학의 학문 그 자체로 발전 되여 오늘에 이르게 되였다.
성리학은 하도(河圖), 낙서(洛書)를 바탕으로 성리학(性理學)의 기틀을 세웠고, 그 이론 아래 우주관을 설명한 것이다. 이것을 성리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이 발전 시켰다. 팔괘는 복희씨(伏羲氏)가 하수강변의 용마하도로부터 얻어다로 일커려 지고 있다. 복희씨는 우주만상은 상대성 원리에 의하여 순환하고 변화한다고 보았다. 태극 음양의 분리선을 접어서 서로 마주 닿는 괘를 살펴보면, 이 괘들은 음과 양이 대칭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천지만물의 온갖 음양조화가 일어난다.
낙서와 구궁도 4000년 전 중국의 문왕이 낙수(洛水)라는 큰 호수에서 큰 거북이를 보게 되는데, 이거북이 등을 보니 그림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 그림이 팔괘의 개념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어, 자세히 살펴 보니, 그곳에 천지 운행의 이치가 보이더라 라는 기록과, 거북이가 등에 지고 나온 그림이 후세에 전해져 내로 오고 있다. 따라서 이 그림이 낙수에서 나온 그림이라 하여 낙서(洛書)라 부르고, 여기에 담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물의 생성소멸과 순환의 이치를 공부하게 되였다. 즉 천지만물은 봄[春]과 동쪽을 뜻하는 진(震)에서 나와, 춘하(春夏)교체기와 동남쪽을 뜻하는 손(巽)에서 기운을 축적 정제한다.
그리고 여름[夏]과 남쪽을 뜻하는 이(離)에서 왕성한 기운을 얻어, 하추(夏秋)교체기와 남서쪽을 뜻하는 곤(坤)에서 발전 성장한다. 가을[秋]과 서쪽을 뜻하는 태(兌)에서는 결실 성숙하고, 추동(秋冬)교체기와 서북쪽을 뜻하는 건(乾)에서 성취한다. 겨울[冬]과 북쪽을 뜻하는 감(坎)에서는 편히 쉬고, 동춘(冬春)교체기인 입춘과 북동쪽을 뜻하는 간(艮)에서 다시 소생을 준비한다. 이러한 자연이치를 깨달은 문왕은 아들 무왕(武王/BC 1169 ?~BC 1116)과 함께 은(殷)나라를 멸망시키고 주(周)나라를 창건하였다. 이들은 덕으로 백성들을 통치하여 성왕(聖王)으로 추앙을 받았다고 한다.
복희씨의 선천팔괘(先天八卦)가
우주의 기본 구조인 체(體)를
표시했다면,
문왕의 후천팔괘(後天八卦)는
우주의 운용 방법인 용(用)을
표시한 것이다.
복희씨의 팔괘도가
하늘과 땅 사이에 공간적 위치를 그림으로 나태 낸 것이라면,
문왕의 팔괘도는 하늘과
땅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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