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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 경식 한의역사 명의 화타와 무술 건강 풍수 한의 상식

 

韓醫學의 역사

 

한의학은 한의학과 중의학으로 불리 하여 보아야 한다. 따라서,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의학의 역사 그리고 그들의 발전을 참고 하여야 올바른 한의학의 이해를 할수가 있다고 본다.

中醫學


중의학의 기록을 살펴보면, 기원과 형성 발전에는 복희(伏羲). 신농(神農), 황제(黃帝), 요순(堯舜) 등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중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자연철학은 () () 이원론(二元論) 통해 자연현상의 이치를 설명한 ()이었다. 복희는 팔괘를 이론화 하여 만든 중국이 숭상시하는 제왕의 한사람으로 동양의 철학의 기초를 만든사람이다. 그후 공자, 노자, 맹자, 주자등 많은 철학자들이 복희의 이론을 바탕으로 그들의 철학을 꽃피우게 된다. 또한 태극권 그리고 중국의 많은 무술이 복희(伏羲) 팔괘(八卦) 이론 아래 발전 하였고, 동양 철학과, 중의학과, 무술 그리고 바둑의 기초가 바로 이이론의 바탕이 되여 발전한 학문들인 것이다.
한의학은 춘추(春秋)시대 말부터 진한 (秦漢)시대에 완성되어 한나라에서 꽃을 피웠고, , ()나라에 '한의학(漢醫學)' 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한의학은 韓醫學은 뜻이 다름을 알린다.

천원옥책(天元玉冊) 복희씨(伏羲氏)의 저서로 철학, 의학 무술의 기본이론이 되였으며, 특히 한의는 기초가 되였다. 양의의 개념은 병리학이 기본인데 반해, 한의는 철학이 기초가 된다.

본초(本草) 신농씨(神農氏)의 저서로, 신농 본초경 (神農本初經)신농은 인신우수(人身牛首)의 전설적인 인물로 이 신농본초경(神農本初經)은 기원전에 만들어진 약물학 책으로서 약의 효능을 소개하며 인체의 유익정도에 따라 상약, 중약, 하약으로 나누고 약의 성미(性味). 주치(主治)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신농씨는 중국의 농사의 신으로 받드는 인물로서 약초를 몸소 먹어 보면서 불리 하여 지금의 한약을 태동 시킨 인물이다.

영추경(靈樞經) 헌원황제(軒轅黃帝)가 신하 기백 등과의 문답형식으로 쓴 책으로 소문(素問) 헌원황제(軒轅黃帝)가 신하 기백 등과의 문답형식으로 쓴 책이다. 황제내경(皇帝內徑)이라고 알려진 책이다. 가장 오래된 중의학의서로서 기원전까지 전수되어 오던 의학지식을 중국의 전설적인 인물인 황제의 이름을 빌어 쓰여진 책으로 현재까지도 한의학의 경전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이 책은 소문(素問)과 영추(靈樞)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경이라 불리며, 음양오행육기론(陰陽五行六氣論)을 바탕으로 인체의 생리(生理), 병인병리(病因病理), 장부(藏腑), 경락(經絡), 진단(診斷), 치료(治療)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요순은 바둑 (중국명 위기) 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왕으로, 자식에게 천문과 지식을 쌓아 주기 위하여 만든 것이 바둑으로 알려져 있다.


난경(難經) 중국 전국시대 편작(扁鵲) 진월인(秦越人)의 저서로,편작(扁鵲)은 서기 5세기 경의 의사로 당시의 진찰법인 망문문절(望聞問切) 등의 방법을 모두 모았으며 임상 응용에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특히 맥진(脈診)에 정통하여 맥학의 창시자라 불렸다.

화타는 서기 2
3C의 의사로 침구(鍼灸), 마취 및 외과 수술에 통달하였으며, 마비산(麻沸散)이란 약물로 전신마취를 한 후 복강내의 종양을 제거하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화타의 오금희라는 독특한 무술은 후세에 건강증진의 운동과 무술로 알려져 있다. 내조도(內照圖)는 후한(後漢) 화타(華타, 字 元化)의 저서이다.

중의학이 청나라에 들어와서, 청나라 1822년에 침구를 법으로 금지 시켰고, 청나라가 망한 1906까지 금지 시켰고, 기이후 청나라를 계승한 중국의 국민당이 대만으로 1947옮길때 까지 그법이 유효 하였었다. 따라서 약 백년간 침구가 중국에서는 금지 되였고 그후 닉슨이 중국을 방문할 무렵 다시 부활 되였다.


 

한국의 韓醫學

황제 내경에서 황제가 침은 어디에서 유래된것이냐 라는 물음에 신하가 동쪽에서 전해온 방법이라는 구절이 있다. 따라서 동쪽에 위치한 고대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지형적인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피부병에 노출이 되여, 피부병 치료로 날카로운 기구를 사용하여 치료하던것이 침으로 발전 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 있어서 백제는 백제신집(百濟新集)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본초학(本草學) 서적을 편집하기도 하였고, 신라에서는 의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조치로서 신문왕 12(692)에 의학이 설치되어 체계적인 의사의 양성도 진행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전의사(典醫寺), 봉의서(奉醫署)가 있었고 서민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동서대비원(東西大悲院), 혜민국(惠民局)이 있었다. 또한 의학 교육제도의 확대와 더불어 최초로 국가고시인 과거제도가 창시되었다. 특히 이 시대에는 많은 의서가 저술 편찬되어, 현존 최고의서 중 하나인 구선활인심방(?僊活人心方),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등이 편집되는 결과를 낳았다.

조선시대는 태조는 육학(六學)을 설치하며 그 중 의학을 두어 의사를 양성하도록 하였으며, 태종 때는 의녀(醫女)제도가 창시되어 1406년부터 여자의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였다. 한편 우리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이 저술 출판 되었고, 1477년에는 의방유취(醫方유취)가 총 365권에 달하는 방대한 서적으로 만들어졌다.

동의 보감의 허준

조선 1596년에 착수하여 1610년에 완성된 허준(許俊)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은 순수한 한의학의 태동이며 한의학의 집대성으로, 진단, 치료, 처방, 그리고 예방과 유지등 포괄적인 내용으로 도인술, 양생법등 많은 지식을 후세에 알리는 의서로서 동양의학사의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무 이제마의 사상체질론

이제마(李濟馬)는 다년간의 임상실무와 학문 연구를 통해 1894 4권의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저술하여 사상의학(四象醫學)이라는 독창적인 의학이론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의학강목(醫學綱目) 명조의 간행물
의방집략(醫方集略) 명조의 간행물
의방유취(醫方類聚) 이조 세종조에 문관 의관에 명하여 찬집,간행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이조 세종조에 문관 유효통(兪孝通) 등과 의관 박윤덕(朴允德) 등에 명하여 찬집
의림촬요(醫林撮要) 이조 선조조에 내의 정경선(鄭敬先) 소찬 양례수(楊禮壽) 교정으로 간행


한국의 한의사 제도는 1952년에 법제화 되였고, 침구사, 한의사,
한약사등 많은 제도가 바뀌면서 드디여 한의전문의 태동을 이루었다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역사

음양, 오행, 사상, 팔괘의 개념은 동양 철학과 한의학, 그리고 무술의 기초가 되며 철학, 한의학 , 무술 그리고 바둑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태호 복희

태호복희(BC3528BC3413)는 동방 구이(九夷)족 중, 풍이(風夷)족 출신으로 제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고 전한다. 그는 나중에 나라를 세웠는데 그가 세운 나라는 오늘날의 하남성 회양시에 있었던 진()이란 곳으로서, 그는 오늘날 중국인의 시조 가운데 한사람이다. 그는 중국에서 최초로 성을 가진 사람으로, 그의 성이 풍씨고, 풍씨의 이름은 단절 되여 지금은 찾아 볼수가 없다.

철학의 대가인 공자, 노자, 맹자, 장자, 손자 주자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개념을 바탕으로 그들의 철학을 정맆하였고, 한의학의 대가인 편작, 화타과, 황제내경등 많은 한의학의 많은 대가와 자료들이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개념의 얼마나 한의학에 중요한가 하는것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무술인 소림이나 태극등 많은 무술의 종파 엮시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영향을 기초로 발전 하였다.

사의 흐름 속에는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이론을 이용하여 여러 종교가 탄생 되였고,또한 민간 시앙이 만들어 졌다. 음양, 오행 사상 그리고 팔괘의 영향의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종교는 바로 유교와 도교이다. 또한 민간 신앙 으로는 주역으로 발전되고, 풍수 지리설이 파생되기도 하였다. 풍수 지리설은 607 BC 수나라때 만들어 졌다.

주자학, 성리학은 철학의 학문 그 자체로 발전 되여 오늘에 이르게 되였다.

성리학은 하도(河圖), 낙서(洛書)를 바탕으로 성리학(性理學)의 기틀을 세웠고, 그 이론 아래 우주관을 설명한 것이다. 이것을 성리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이 발전 시켰다.

팔괘는 복희씨(伏羲氏)가 하수강변의 용마하도로부터 얻어다로 일커려 지고 있다.

복희씨는 우주만상은 상대성 원리에 의하여 순환하고 변화한다고 보았다. 태극 음양의 분리선을 접어서 서로 마주 닿는 괘를 살펴보면, 이 괘들은 음과 양이 대칭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천지만물의 온갖 음양조화가 일어난다.


정양(淨陽)은 동서남북 4정위(正位)에 위치하고, 정음(淨陰)은 동북, 동남, 서남, 서북 4간위(間位)에 위치한다. 정양과 정음에 대한 설명은 뒤로 미룬다.

 

10천간(天干) 12지지(地支)를 하도(河圖)에 배치하여 오행과 음양을 나누면 다음과 같다.

[천간과 지지의 음양오행]

오행(五行)

3, 8 ()

2, 7 ()

5, 10 ()

4, 9 ()

1, 6 ()

음양(陰陽)

()

()

()

()

()

()

()

()

()

()

천간(天干)

()

()

()

()

()

()

()

()

()

()

지지(地支)

()

()

()

()

,(,)

,(,)

()

()

()

()

 

낙서와 구궁도

4000년 전 중국의 문왕이 낙수(洛水)라는 큰 호수에서 큰 거북이를 보게 되는데, 이거북이 등을 보니 그림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 그림이 팔괘의 개념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어, 자세히 살펴 보니, 그곳에 천지 운행의 이치가 보이더라 라는 기록과, 거북이가 등에 지고 나온 그림이 후세에 전해져 내로 오고 있다.

따라서 이 그림이 낙수에서 나온 그림이라 하여 낙서(洛書)라 부르고, 여기에 담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물의 생성소멸과 순환의 이치를 공부하게 되였다. 즉 천지만물은 봄[]과 동쪽을 뜻하는 진()에서 나와, 춘하(春夏)교체기와 동남쪽을 뜻하는 손()에서 기운을 축적 정제한다. 그리고 여름[]과 남쪽을 뜻하는 이()에서 왕성한 기운을 얻어, 하추(夏秋)교체기와 남서쪽을 뜻하는 곤()에서 발전 성장한다. 가을[]과 서쪽을 뜻하는 태()에서는 결실 성숙하고, 추동(秋冬)교체기와 서북쪽을 뜻하는 건()에서 성취한다. 겨울[]과 북쪽을 뜻하는 감()에서는 편히 쉬고, 동춘(冬春)교체기인 입춘과 북동쪽을 뜻하는 간()에서 다시 소생을 준비한다.
이러한 자연이치를 깨달은 문왕은 아들 무왕(武王/BC 1169 ?~BC 1116)과 함께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창건하였다. 이들은 덕으로 백성들을 통치하여 성왕(聖王)으로 추앙을 받았다고 한다.

복희씨의 선천팔괘(先天八卦)가 우주의 기본 구조인 체()를 표시했다면, 문왕의 후천팔괘(後天八卦)는 우주의 운용 방법인 용()을 표시한 것이다. 복희씨의 팔괘도가 하늘과 땅 사이에 공간적 위치를 그림으로 나태 낸 것이라면, 문왕의 팔괘도는 하늘과 땅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낙서는 아래위나 옆 또는 대각선 어느 쪽으로든 수를 합치면 15가 된다. 10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중앙의 5를 빼면 모두가 10이 된다.
양수인 1, 3, 7, 9는 동서남북에 배치하여 정방(正方)이 되었고, 음수인 2, 4, 6, 8은 대각선 방위에 배치하여 간방(間方)이 되었다. 이것은 양수가 동서남북 사방의 주체가 되고, 음수가 간방에서 양수를 보좌하여 천지만물을 움직이는데 조력하고 있는 형상이다.
구궁도(九宮圖)는 낙서에 기원한 천지변화의 이치와 질서를 그림으로 표시한 것이다. 구궁의 순서와 오행은 다음과 같다.




주역과 역경

주역과 역경은 같은 것으로 해석하며, 사마천(司馬遷)과 사기 일자열전(史記 日者列傳)은 주역은 팔괘(八卦)를 설명한 책으로, 팔괘는 복희씨(伏羲氏)가 하수강변의 용마하도로부터 얻어냈으며, 후에 주() 문왕(文王)이 유리 감옥에서64 384효를 만들고, 주공단이 이 384효를 해석하게 된다. 주역에 대한 기술을 한 책은 약2000여 종류가 있다고 한다.

공자 맹자의 시대에는 주역이라는 것이 없었고, 공자 맹자이후에 주역이 파생 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양오행의 원리 (陰陽五行의 原理)

음양 (陰陽)이란, ()는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근원이다. 무극(○)과 태극의 상태에 있는 기가 만물을 형성하려면 먼저 반드시 양과 음으로 분리된다.
만물은 음양으로 구분된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다. 여름이 있으면 겨울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움직여 동하는 것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고 정지된 것이 있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는 등 우주의 모든 현상은 음양으로 구분되지 않는 것이 없다.

 

사상 (四象)

 

음양은 서로 대립적이면서도 상호 제휴를 하면서 만물을 형성해 간다. 양은 다시 양과 음으로 분리된다. 음 역시 양과 음으로 분리된다. 이를 사상(四象)이라고 한다. 사상은 곧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이다.
한의학(韓醫學)에서 사람의 체형을 태양인(太陽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으로 분류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치를 따른 것이다.


팔괘 (八卦)

사상은 만물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다시 음양으로 분류된다. 태양은 건()과 태(), 소음은 이()와 진()으로, 소양은 손()과 감()으로, 태음은 간()과 곤()이 된다.
() 3개가 모여 이루어진 것을 괘()라 한다. 사상이 다시 음양 분리하면, 각각 3개의 효로 이루어진 8개의 괘로 변한다. 이를 팔괘(八卦)라 한다.
팔괘는 자연과 인생의 구체적 형태를 나타낸다. 즉 건은 하늘[]과 아버지[]를 뜻하고, 곤은 땅[]과 어머니[]를 뜻한다. 간은 산[]과 막내아들[少男]을 뜻하고, 태는 연못[]과 막내딸[少女]을 뜻한다. 진은 천둥뇌성[]과 큰아들[長男]을 뜻하고, 손은 바람()과 큰딸[長女]를 뜻한다. 감은 물[]과 가운데 아들[中男]을 뜻하고, 이는 불[]과 가운데 딸[中女]을 뜻한다. 팔괘는 우주의 기본 구조로 상대성 원리로 되어 있다.


64 (六十四卦)

64 괘가 주역을 만들어 낸 주요 요소이며, 일명 점()을 치는 이론의 근원인 것이다. 천태만상의 우주 조화를 팔괘만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 하여, 64(六十四卦)를 만들었다. 따라서 만물의 생로병사(生老病死) 등 우주의 순환과 변화는 64괘에 의해서 설명이 된다고 한다.
64괘는 2개의 괘()가 모여 이루어졌다. 하나의 괘를 소성괘(小成卦)라 한다. 소성괘 2개로 겹친 것은 대성괘(大成卦).
팔괘가 만물을 상징하기는 해도 그것만으로는 보다 복잡한 변화의 세계를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두 괘가 겹쳐진 것이다.

 

주역이란 모든 만물이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순환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사계절이나 낮과 밤 등은 항상 변화하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질서와 법칙이 있다. 부처가 한말중에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처럼 항상 변하지만, 질서와 법칙은 변하지 안는다.


음양의 설명은 오행으로 설명이 되며, 오행인 목, , , , 수 는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작용에 의해서 반응한다.

 

[음양의 변화과정]

태극

태극

음양

()

()

사상

태양 (太陽)

소음 (小陰)

소양 (小陽)

태음 (太陰)

팔괘

()

()

()

()

()

()

()

()

()

()

()

()

()

()

()

()



[64]

   上卦
下卦

()

()

()

()

()

()

()

()

()

건위천
乾爲天

택천쾌
澤天?

화천대유
火天大有

뇌천대장
雷天大壯

풍천소축
風天小畜

수천유
水天需

산천대축
山川大畜

지천태
地天泰

()

천택이
天澤履

태위택
兌爲澤

화택규
火澤?

뇌택귀매
雷澤歸妹

풍택중부
風澤中孚

수택절
水澤節

산택손
山澤損

지택임
地澤臨

()

천화동인
天火同人

택화혁
澤火革

이위화
離爲火

뇌화풍
雷火豊

풍화가인
風火家人

수화기제
水火旣濟

산화분
山火賁

지화명이
地火明夷

()

천뇌무망
天雷无妄

택뇌수
澤雷隨

화뇌서합
火雷

진위뢰
震爲雷

풍뇌익
風雷益

수뇌준
水雷屯

산뇌이
山雷?

지뇌복
地雷復

()

천풍구
天風?

택풍대과
澤風大過

화풍정
火風鼎

뇌풍항
雷風恒

손위풍
巽爲風

수풍정
水風井

산풍고
山風蠱

지풍승
地風升

()

천수송
天水訟

택수곤
澤水困

화수미제
火水未濟

뇌수해
雷水解

풍수환
風水渙

감위수
坎爲水

산수몽
山水蒙

지수사
地水師

()

천산돈
天山豚

택산함
澤山咸

화산여
火山旅

뇌산소과
雷山小過

풍산점
風山漸

수산건
水山蹇

간위산
艮爲山

지산겸
地山謙

()

천지부
天地否

택지췌
澤地萃

화지진
火地晋

뇌지예
雷地豫

풍지관
風地觀

수지비
水地比

산지박
山地剝

곤위지
坤爲地

상괘(上卦), 외괘(外卦), 소성괘(小成卦)
하괘(下卦), 내괘(內卦), 소성괘(小成卦) [대성괘(大成卦)]

한의학의 五運 六氣

韓醫學의 이론은 사람과 자연을 하나의 같은 유기체로 보고 연구 발전 시켰다. 기, 음과양,오행 그리고 팔괘 이모든 이론은 음양 과사람 陰中陽 즉 하늘과 땅사이에는 인간이 있다. 그리고 인간은 하늘과 땅의 자연의 법칙에 의하여 살아 간다라는 뜻으로 인간이라는 유기체가 천지 사이에서 훌륭히 생존하려면 우선 춘하추동 사시의 변화규율을 잘 인식해야 하고, 아울러 사시의 변화규칙에 잘 적응해야 함을 설명한 것이다. <소문. 사기조신대론>에는 이 문제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봄 3개 월간에는 춘기를 보양하여 탄생한 것을 기르고, 성장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여름 3개월간에는 성장한 것을 기르고 수확하는 것을 배워야 하고, 가을 3개월간에는 수확한 것을 기르고, 저장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겨울 3개월간에는 저장한 것을 기르고, 탄생하는 것을 받드는 것을 배워야한다. 다시말하면, 봄과 여름에는 양기를 기르고, 가을과 겨울에는 음기를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이것을 지키지 안고 역행하면 어떻게 되는지, <소문. 사기조신대론>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봄에 생겨나는 기를 거스르면, 소양이 생겨나지 않아 간장의 기가 막혀서 병리변화가 발생한다. 여름에 자라는 기를 거스르면, 태양이 왕성하게 자라지 못해 심장의 기가 허하게 된다. 가을에 거두는 기를 거스르면, 태음이 거두어지지 못하여 폐장의 기가 마르고 팽창하게 된다. 겨울에 감추는 기를 거스르면, 소음이 감추어지지 않아서 신장의 기가 쌓이지 못해 설사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의가에는 오운. 육기의 방법이 있다. 크게 보면 이는 천지의 변화를 살피는 것으로 추위, 더위, 바람, 비, 홍수, 가뭄, 메뚜기떼의 동향에는 대개 규율이 있다. 사람의 모든 질병도 역시 운기에 따라 성쇠를 같이 한다.
오운육기란 한마디로 "자연과의 조화와 균형"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오행은 "자연은 곧 사람이요, 사람은 곧 자연이다"라는 개념이 음양의 기본개념이요, 음양의 개념이 바로 오행을 이해하는 기본틀이다. 오행이란 木,火,土,金,水의 5행과 음(陰)과 양(陽)으로 되어 있어 이것들이 서로 돕고(相生), 서로 억제하여(相克)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지나치거나 모자라면 균형이 깨지면 조화도 깨져서 결국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그러니까 五運이라고 하는 것은 사계절의 변화, 즉 春・夏・秋・冬이고, 六氣라고 하는 것은 風・寒・署・濕・燥・熱인데 봄이라고 하여도 바람만 존제하는 것이 아니다, 태양도 비치고 추운 날도 있고 風・寒・署・濕・燥・가 다 존제한다. 그러므로 지지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天氣, 즉 氣運에 해당하는 것이고 天干이라고 하는 것은 春・夏・秋・冬의 변화를 가르키는 것이다. 인간의 질병을 풍. 한. 서. 습. 조. 화 등 육음의 사기로 보고 이에 대한 내용은 <세로>에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세로란, 계절의 부정한 기운을 가르키는 말이다. <황제내경. 영추> 제 79편에 상세히 기록 되여 있다

궐음이 주관하면, 그 기는 바람이 많아 사람들이 습설(장마 때 습기로 인해 생기는 설사)을 앓는다고 한다. 종. 역. 음. 욱. 승. 복. 태과. 불급 등의 변화가 있어 그 발동이 모두 같지 않다. 궐음이 주관해서 바람이 많아 초목이 무성해지는 것을 <종>이라고 한다. 천기가 밝고 깨끗하며 건조하고 바람이 없는 것을 <역>이라고 한다. 하늘에 먼지가 어지럽게 날리고 흐르는 물이 얼지 않는 것을 <음>이라고 한다. 큰 바람이 나무를 꺾어 경물을 혼탁하게 어지럽히는 것을 <욱>이라 한다. 산과 늪이 타서 마르며 초목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을 <승>이라 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메뚜기떼가 재난을 주는 것을 <복>이라 한다. 산이 붕괴하고 땅이 흔들리며 먼지가 어지러이 때맞게 일어나는 것을 <태과>라 한다. 나무가 우거져 어둠침침하여 일정한 때가 없으며 구름이 쫙 깔려 낮이 어두운 것을 <부족>이라 한다. 변화하는 것에 따라 질병이 이에 응하여 발생하는 것은 모두 그때 그곳의 징조를 보아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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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5/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