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건강질문 28  요통을 오래 앓고 계신다는 많은 질문에 답한다!

추간판 돌출증, 요추관 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요추 전방 전위증등으로 인하여 다리로 전이가 되는 통증들을 한방에서는 좌골신경통이라고 하는 것은 허리, 엉덩이, 다리의 후측면부를 따라 퍼져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듯한 통증을 말한다. 좌골신경은 굵고 길며 피부에 가깝게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손상되기 쉽다.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의 어느 곳에나 문제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으며 병명이라기보다 다리 쪽으로 오는 통증을 일컫는 증상의 표현이다.

우리의 몸의 무게와 중심을 지탱을 하는 지지대인 척추에는 경추, 흉추 그리고 요추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디스크 중심부에 있는 젤 타입의 물렁물렁한 수핵이 질긴 테두리인 섬유테가 있다.  그런데 이 물렁물렁한 수핵이 질긴 테두리인 섬유테를 뚫고 빠져나와 생기는 발생을 하는 질환이 바로 추간판 돌출중으로 요추 통증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된다.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 엉치와 다리로 느껴지며, 증상으로는 찌릿찌릿한 느낌과 무지륵한 느낌 그리고 심한 경우는 발가락도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된다.  이증상의 원인은 다향한데 주로 스포츠 외상과, 노화에서부터 외상,누적된 생활습관등에 의하여 발생이 된다.  디스크병은 특히 제 4·5번 요추 사이와,제5번 요추와 천추 사이 디스크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천추에서 발생을 하는 디스크 질환은 주로 여성들에게 많으며 그 원인은 출산때에 벌어진 천추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한 경우와 다쳐서 발생을 하게 된다.  그 밖에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면 체중에 의한  부담이 디스키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배가 앞으로 나오면서 척추의 변형을 일으키게 되여 질환 발생의 개기가 된다.  요통과 골반통증, 심하면 허벅지 부위의 통증이 주 증상이며, 탈출된 수핵이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면 다리 밑으로 당기거나 저리고, 감각이 저하되거나 마비되는 증상을 느끼게 되며, 엉덩이에서부터 다리 뒤쪽 정중앙 종아리쪽과 발바닥과 새끼발가락 쪽으로 감각저하, 저리고 당기는 통증등이 발생한다. 발목으로 미는 힘이 떨어지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는 다리 마비, 감각 소실등과 함께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는 ‘마미총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경우는 응급수술을 요하는 경우이다.  이 증상은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의 압박되었을 경우인것이다. 

요추관 협착증을 양방에서 stenosis라고 부르며, 척수신경을 뒤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척추관절과 앞쪽에 자리잡은 디스크가 서서히 변성되면서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혈액순환이 안되면 엉덩이 혹은 다리나 발이 저리는 증상이 발생을 하게 되는것이다.  이런경우에 만약 경추에 발생이 되었다면, 다리에 힘이 빠지게 되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잃게 되고 최악의 경우는 다리를 못쓰게 되는 경우까지도 올 수가 있다.  요추관 협착증은 주로 걸을 때에 통증이 와서 오래 겉지 못하게 되며 제자리에 주져 앉아 있으면 통증이 없어진다.  그런데 다시 걸으면 걸으면 엉덩이와 종아리의 옆과 뒤가 터지는 듯한 통증이 발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요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밤에 누워서 잠을 잘때에도 바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는 것도 힘들어한다.  계단을 올라갈 때는 괜찮은데 내려올 때면 다리통증이 악화되는 증상이 바로 요추관 협착증의 증상이기도 하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 은 디스크가 약해지면서 관절에 미세한 불안정증으로 발생 하게 되는 디스크 질환으로 골다공증환자나 나이가든 환자한테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체중의 부담을 많이 받는 하부 요추 (4번 5번 요추 사이)에서 빈발한다. 척추가 어긋나면 척추신경통로가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아랫도리로 신경통이 내려간다. 디스크에서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미세한움직임이 점차 많아지고, 디스크 내의 손상부의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통증은 주로 허리에서 발생하며, 앉아있기가 힘들고 일어날 때면 허리가 쫙 펴지지 않아서 천천히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이런 경우라고 말 할 수가 있다. 

요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하는 경우는 주로 과격한 운동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절이 어긋나 윗뼈가 아래뼈 앞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한다. 척추의 노화(퇴행성 요추 전방 전위증)와 선천성(협부 결손형 요추 전방 전위증)이 있다. 젊은 사람이라면 대개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척추의 뼈와 뼈사이를 고리처럼 연결해 주는 ‘협부’가 제대로 붙지 않은것이다.  퇴행성 요추 전방 전위증에 걸리면 복부가 앞으로 불쑥 나오고, 허리 부위는 쑥 꺼진 것처럼 변하는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종아리가 많이 땡기게 되고  다리로 가는 신경에 압박에 의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혈관성 원인이 신경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좌골 신경통과 흡사한 통증을 유발 시키는 것이 혈관성 질환이다.  좌골 신경통이 발생을 하면 일반적으로 척추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척추 신경에  문제가 없은 데도 통증이 멈추지 안는 다면, 이것은 혈관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말초 동맥 질환인 것이다.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과 찌꺼기, 혈전 등이 쌓이면서 큰 혈관이 좁아지면 당연히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이는 다리의 통증으로 이어진다.  다리나 골반의 통증과 저림 외에도 말초동맥질환의 증세는 많다. 다리나 발의 피부 색깔이 변하가거나 털이 없어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이 쉴 때도 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다리에 이러저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발목혈압부터 재는 게 급선무다. 혈압계를 발목에 둘러 나온 수치가 일반 혈압수치의 80-90% 이하로 나오면 이 혈관성일 가능성이 많다.   혈관성 원인이 이런 증상을 예방 하려면  술, 담배, 과식을 삼가고 꾸준히 운동을 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말초동맥질환의 원인 질환을 사전에 막는 것이다.   증상이 심각 하다면 항피응고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정맥이 구불구불 붉어져 올라오는 하지정맥류의 경우도 다리에 통증을 유발 시킬 수가 있다.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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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5/17/12